현재 자신을 어필하고 대변 할 수 있는 함축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명함. 흔히 비즈니스맨 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주고받는 수단으로 명함이 이용될 것 이다. 스마트시대에 SNS 톡 등 본인을 어필 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개발 되었지만 아날로그 수단의 명함은 아직도 우리에겐 필요하다.
21세기 인쇄시장을 띄어 넘을 수 있는 다양한 칼라와 패턴을 갖춘 제품들이 수없이 출시되고 있으며 페이퍼 원단을 통해 개성 있는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명함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 중 기존 원단의 체질을 개선한 제품 ‘듀오카드’가 출시되어 2018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외 특수지 개발과 유통을 하고 있는 아트페이퍼(이상훈 대표이사)는 서로 주고 받은 명함이 상대에게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고민했고 새로운 특수지 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하여 2018년도 상반기 원단과 원단을 합쳐 명함 엣지 부분이 3가지 톤이 나오는 페이퍼원단을 상용화 하는데 성공 시켰다.
현재 아트페이퍼가 개발한 특수지는 명함시장에 듀오카드란 이름으로 새로운 페러다임을 이끌고 있으며 출시이후 국내 대형 인쇄 기업에서 판매되고 있다.
듀오카드는 앞뒤면 백색으로 인쇄가 가능하게 되어있고 앞과 뒷면 사이에 색상이 들어간 원단과 함께 4장의 원단이 합쳐져 3색 톤을 이룬다. 중간 원단의 칼라만 조정이 가능하며 현재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옐로우 총5가지색을 표현 할 수 있다.
원단과 원단이 합쳐 지다보니 명함이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두꺼운 명함이 서로의 신뢰를 상징한다고 하여 최근 두꺼운 명함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트렌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인쇄기술, 비용 등 의 문제로 400g 이상의 명함은 많이 찾기 어려웠지만 듀오카드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고평량 명함을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상용화가 쉽게 이뤄졌다.
그리고 듀오카드는 기존 합지기를 이용한 합지방식이 아닌 앞 뒷면 디지털 인쇄 후 명함으로 재단하는 과정에서 가압에 의해 접착되는 방식으로 합지가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600g 이상의 고평량 명함이 완성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인쇄업체에서는 컬러샌드, 합지명함, 햄버거 명함 등의 다양한 이름의 인쇄물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명함을 찾고 있다면 듀오카드로 제작된 합지명함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