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와 적성 등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길 바란다. 특성화 고교생들이 해당 학교를 탐색하고 잘못된 직업 선택을 막을 수 있어, 취업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24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소개관을 비롯해 진로 및 직업별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전문직업인으로서 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다양한 직업을 볼 수 있는 분야별 자율체험관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고, 경기도교육청 나노드림관과 재난안전 체험관도 대체적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양주백석고 김지윤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다채로운 체험과 깊이있는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기회가 제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홍문종 의원 등이 현장에 방문해 전문대학 총장들과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