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북= 김정태 기자] 문경시는 ‘2018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도민상’을 두 명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8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문경시는 본상에 김정이(60) 문경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특별상에는 이소희(29) 소담(농암면 소재) 대표가 수상을 했다.
김정이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가은읍 여성의용소방대 가입을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 문경시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등 많은 봉사단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복지관에 무료급식봉사활동과 결식아동 밑반찬 배달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실천에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하여 이웃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희 소담(농암면 소재) 대표는 부모님을 도와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귀농인 교육에 힘써 왔으며, 자체 브랜드인 소담을 개발하여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최고의 상으로 매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