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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육사 청년기 생가터 철거중단 위장한 철판 봉쇄..
사회

대구, 이육사 청년기 생가터 철거중단 위장한 철판 봉쇄

문해청 기자 입력 2018/10/26 00:44 수정 2018.10.26 23:43
지역, 중앙언론 MBC라디오방송에 대구광역시청과 중구청 비판여론에 밀린 꼼수 행정 집행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264 이원록) 대구에서 청년기 17년 살았던 생가터 대구시는 역사문화제 유산을 보존하라” 고경하 시인이 재개발하던 생가터 철거중단 1인 시위를 13일째하고 있다.

고 시인은 한국작가회의대경지회와 민족작가연합회원이다. 시인은 매일 이육사 청년기 생가터에 와서 1인 시위를 했다. 어제 점심때도 1인 시위를 했다. 그날 오후 철거했던 건설업체가 다시 와서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 청년기 생가터를 철판으로 막아놓고 갔다.

최근 중구 남산동 마을주민 비판과 계속 되는 고경하 시인의 1인 시위로 지방언론과 중앙언론, MBC라디오방송에 공개되었다. 이에 대구광역시청과 중구청으로 비판여론이 확산되자 긴급 철거중단방편으로 철판만 막아 놓고 갔다.

이런 건설업체의 행태는 남산동 마을주민과 1인 시위하는 고경하 시인, 대구시민이 원하는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 독립운동가 역사문화제 유산을 보존하는 방식이 아니다. 이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264 이원록) 대구에서 청년기 17년 살았던 생가터 대구시는 역사문화제 유산을 보존하라” 고경하 시인 / 사진 = 문해청 기자

대구광역시청과 중구청과 철거했던 건설업체가 어떤 공모를 했는지 알 수 없고 의구심만 간다. 아무런 답변도 없이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 독립운동가 청년기 생가터를 철판으로 일방적으로 막아놓고 갔다. 이는 마을주민과 1인 시위자, 대구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일종의 편법이고 여론무마용 꼼수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일제저항 민족시인 이육사 독립운동가 청년기 생가터 역사문화제 보존을 실행할 때까지 시민으로 강력하게 요청해야 한다. 향후 재개발하던 생가터 철거가 중단되고 역사문화제 보존을 제대로 하려면 한국작가회의대경지회, 한국문인협회대구지회, 민족예술인총연합. 예총 등 모든 시민이 마음을 모아야 한다.

현재 일제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려는 대구시민사회단체와 대구시민의 응원과 지지가 절실하다. 대구광역시청과 중구청이 철거했던 건설업체와 이육사 청년기 생가터 역사문화제 보존을 위해 재교섭하고 합의해야 한다. 고 선의와 양심으로 실천하는 고경하 시인은 1인 시위의 강단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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