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군
[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평창군생활체육회(회장 정정택)는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평창장학회 모금 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군생활체육회는 지난 1991년 7월 1일 창립해 15년간 평창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정부의 방침에 따라 평창군체육회와 평창군생활체육회로 이원으로 운영되던 체육단체를 평창군체육회로 통합해 운영하게 됨에 따라 남은 이사회 회비를 평창군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평창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군수는 “그동안 평창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된 평창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한다”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창장학회에는 꾸준한 기탁이 이어져 2015년 한해동안 74건 105백만원, 지난 9일 현재 138백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돼 군 출연금 등을 포함해 현재 4,14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