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는 생생한 맛 평가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황교익 강사를 초청해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9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 등 사람이 느끼는 5미(味)이야기와 미처 알지 못했던 음식의 비밀을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황교익 강사는 현재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이며 tvN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는 우리나라 대표 맛 칼럼니스트로 음식과 미각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깊어진 가을과 어울리는 퓨전국악팀 『연』의 바이올린, 대금, 가야금이 어우러진 식전공연을 통해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아카데미는 인문, 교육, 예술 등 다양하고 새로운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키고 배움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