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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집수리 못한 사연을 듣고...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0/28 09:14 수정 2018.10.28 09:58
저소득 독고가정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지난 20일부터 6일간 서산로타리클럽은 서산시 인지면 저소득 독거가정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인지면 둔당리에 거주하는 가정이 어려운 형편으로 30년간 집수리를 한번도 하지 못한 사연을 듣고 주말도 반납한 채 5일간 장판 교체와 도배, 씽크대 교체, 옥상 방수공사, 외벽 도색 등을 실시했다.

30년간 도색을 하지 못해 하얀색이 까맣게 변해버린 건물 외벽은 한서대 봉사동아리 ‘로타렉트’에서 학생들이 페인트 칠과 함께 예쁜 벽화도 그려 넣으면서 깨끗하고 환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서대 봉사동아리 ‘로타렉트’에서 학생들이 페인트 칠과 함께 예쁜 벽화를 그리고 있다./제공=서산시

한명동 인지면장은 “주말도 반납하면서 5일간 사랑의 봉사를 해주신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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