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
[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동절기 동안 사업장 안전을 위해 중단됐던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대기, 폐수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대기, 폐수배출사업장 등 1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대표자 및 환경기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환경시책 및 주요 동향, 환경법령 주요개정안, 사업장 적정관리, 환경법규 위반사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관리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사업장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저감방법을 모색하고, 단계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시설개선 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운영상 문제점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 후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덕 환경산림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과 환경 훼손을 방지해 청정 정선의 자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