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조사료생산 이용 활성화와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생산 이용 기술교육을 11일 축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파종.수확 등 기계화 농작업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휴경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교육도 함께 추진해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는 물론 임대 축산농기계의 이용율도 향상시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한다.
영월군은 2015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축산농기계를 활용해 151ha 면적에서 7,531롤의 랩사일리지를 생산 7억 5천만 원의 조사료 구입비를 절감해 농가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조사료 생산을 꾸준히 확대해 축산농가에 조사료 자급율을 높여 한우 고급육 생산과 경영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