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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사회봉사단,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 온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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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사회봉사단,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 온기 ‘가득’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0/30 18:17 수정 2018.10.30 18:53
신성대 사회봉사단이 재능기부 봉사를 받기 위해 찾아온 지역 어르신들로 행사장이 가득한 모습/제공=신성대학교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본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30일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엔 조성준 송산면장, 이명철 송산종합사회복지관장,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센터장과 신성대 장영숙 부총장,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사회봉사단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찾아주신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2003년 마산에서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2007년 태안 기름유출 방제 봉사활동도 참여했으며,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엔 송산면 지역주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체크와 인바디, 물리치료 및 상담, 농기계 수리, 머리 염색과 커트 및 손마사지 등의 미용시술, 시력검사와 돋보기 배부, 식사 대접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사랑애 이미용봉사단’에서 이미용 봉사를 지원했다.

신성대 사회봉사단 미용예술계열 학생들의 염색 봉사를 받으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제공=신성대학교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도 실시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사회봉사단 학생대표인 이용화(자동차계열 1학년)군은 “어르신들이 별 기대를 안 하고 오셨다가 학생들의 실력에 놀라시거나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실력과 인성이 함께 커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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