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6%, 김무성 11%, 안철수 10%, 박원순 9%, 오세훈 9%
각 인물들의 선호도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창당으로 주목 받았던 1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선호도 두 자릿수를 지켰고,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정계 복귀를 알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근 3개월간 점진 상승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95명)에서는 김무성(21%), 오세훈(19%), 김문수(5%), 유승민(2%) 순이며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29명)에서는 문재인(42%), 박원순(19%), 이재명(4%),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82명) 중에서는 42%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61명) 중 11%는 여권 후보를, 32%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5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2016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3%(총 통화 4,42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였다.
이번 조사의 최초 공표·보도 일시는 2016년 3월 11일 10시 00분이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