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님=오범택 기자] 지난 3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서산시 웅도공동체(위원장 김종운)가 자율관리어업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곡면 도성공동체 정래만 위원장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자율관리전국대회 대통령 표창은 전국 1,170개의 공동체 중에서 현장 및 활동실적 평가 결과를 통해 선정된 전국 5개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선정했다.
웅도어촌계는 자체 조업일수 기간설정(바지락, 가무락), 개인별 일일 생산량 조절, 어장 휴식년제 실시 등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구성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실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2019년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 사업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됐다.
특히 웅도공동체는 2017년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데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웅도공동체 김종운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을주민 4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2년 연속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촌마을의 안정적인 어업 생산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더욱 노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