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부산=박선영 기자]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초로 시행하는 ‘2018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도구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와 연제구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되어 각각 30억원과 8억3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전국적으로 생활권형 15개소 중에서 영도구가, 근린생활형 6개소 중에서 연제구가 선정되어 부산시가 신청한 2개소가 모두 선정됐다.
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신청을 통해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사직종합운동장, 강서체육공원, 기장체육관 3개소)의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에 국비 10억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시비 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총사업비 15억 3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국비를 포함한 60억 원의 사업비로 영도구 실내체육관을 건립해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을 배치하고, 또한 국비 포함 15억 원의 사업비로 동해남부선 거제 역사를 활용한 연제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여 헬스장, 펜싱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