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울산=박선영 기자] 내일 울산에서는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자원인 ‘떼까마귀 군무’를 즐기며 달빛 아래 십리대숲 은하수길 야경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달빛기행’이 열린다.
올해의 마지막 달빛기행인 이번 행사는 내일 오후 5시 울산광역시 구삼호교 야외상설무대(중구 먹을거리단지 7번 앞)에서 출발해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왕복 약 4km에 걷게 된다.
또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의 생태관광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며 떼까마귀 군무를 볼 때는 울산학춤의 창시자이자 조류생태전문가인 김성수박사와 함께 해 울산 떼까마귀에 대한 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태화강 달빛기행은 올해 8월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까지 총4회 실시하는 시민참여 행사로 많은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울산 시민은 내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삼호교 상설야외무대로 모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