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부산=박선영 기자] 기장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외부 유입을 막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기장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고병원성 AI의 발생은 없으나, 고병원성 AI의 발생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질병유입을 막을 계획이다.
기장군은 오는 11월 5일부터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이동에 따른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장체육관, 안평역, 길천성당 등 3곳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하고, 축산차량에 대해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