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6회 축제마당 “청소년동아리콘서트-친구추가”는 지난 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동아리콘서트-친구추가”는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진행, 운영, 평가를 통해 자기 주도적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시켰으며, 동아리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또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로 18개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와 한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연계한 VR 체험 등 할로윈 서바이벌 페스티벌을 운영하였고, 2부는 자치기구별 활동 소개와 8개 동아리의 공연에 이어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에 대한 시상으로 한 해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제 센터장은“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의 적극적이며 다양하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청소년들의 리더쉽과 자존감을 높이면서 청소년 건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더욱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행사로 연간 6회기로 운영되며 문화․예술․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에 연간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고, 2019년도에도 운영이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