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 교육 인형극 ‘사고뭉치 용왕님과 안전맨 자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즐기면서 학습하는 방법)를 통해 교통, 화재, 지진 등 생활 속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체득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총 6회에 걸쳐 관내 79개 어린이집 원생 26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되었으며, 함께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아이들을 눈높이에서 알려준 유익한 공연이었다며 준비해준 남동구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인형극 공연에 참석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외에도 어린이 재난안전 책자 발간, 독후감 경연대회 개최 등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아동안전 조기교육에 특화된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