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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상징 태화강에 인도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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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상징 태화강에 인도교 생긴다

박선영 기자 입력 2018/11/06 09:09 수정 2018.11.06 10:07
오산대교 하부에 생기는 ‘인도교’, 길이 390m, 폭 3m, 내년 8월 준공예정

[뉴스프리존, 울산=박선영 기자]울산광역시 태화강 지방정원의 접근성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오산대교 하부에 인도교가 생긴다.

울산시는 태화강 홍수위의 여유고 확보와 교통약자의 편익제공 등을 위해 태화강 양쪽 둔치에 경사로를 짓고 태화강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을 위해 조명도 설치한다.

울산 태화강 오산대교 하부에 설치되는 ‘인도교’는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길이 390m, 너비 3m로 규모로 내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태화강 관리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얻었으며 올해 1월과 7월에 경관위원회 자문과 관련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한편, ‘옥동~농소1 도로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2,718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3년 1월 착공, 오는 2021 3월 준공 개통예정이다. 현공정은 67%이며, 주요 구조물인 옥동2터널과 오산대교는 완공단계이다.

▲울산 태화강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의 조감도/사진=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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