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부산=박선영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양일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예결특위의 현장 방문 첫날인 11월 7일에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 및 인성교육체험관 건립, 명지글로벌 캠퍼스 조성,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사업 4개소를 방문한다.

11월 8일에는 창업지원주택 건립,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간 도로개설 현장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정종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애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19년도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안은 이번 달 9일까지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부산시의회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예결위 본심사를 거쳐 12월 14일 경에 예산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