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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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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1/07 10:47 수정 2018.11.07 11:17
서산시청 전경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는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더 잘사는 서산시를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사업과 서산시-기업은행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동문동 먹거리골에는 내년 초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며 번화로와 중앙로는 상인회를 구성하고 상점가로 등록하여 중앙부처와 도단위 사업에 적극 공모하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체결하여 저리의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서산시 추천을 받은 일정 신용등급 이상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적용 여신금리에서 0.85% 자동감면 된다.

시는 대산2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변부지 등 291만㎡를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중앙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산업단지계획(지정 및 실시설계)을 승인받고 2020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산특구~태안기업도시 연결교량(부남교) 건설공사 △서산 씨지앤대산전력 일반산업단지 조성 △대죽폐수종말처리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테크노밸리 오폐수처리장 증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호 자치행정국장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실핏줄이 건강한 서산경제를 만들고, 산업인프라 구축 및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 산업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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