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산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양산시는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5,12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15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시는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해 다양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정활동을 위해 사용된 소중한 세금이 농협과의 제휴를 통해 일정 비율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금액을 시민을 위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세수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양산시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3종의 카드를 제휴,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적립.전달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