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양산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9일 사이에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17, 시.군.구 226)를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 분야에 있어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4개분야 총 7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점검, 2차 현지 확인 후 평가했다.
시는 ‘안전한 도시’ 시정 슬로건아래 2015년 안전전담 부서인 안전총괄과를 신설해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재난대비 상시 훈련실시,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에 따른 관련 시설 점검 등 예방.대비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이번 2015년 재난관리 실태점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직결되므로 앞으로 태풍, 대설, 화재, 붕괴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업무 추진에 있어 더욱 철저를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