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 마티네 공연 <토요콘서트>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16 <토요콘서트>는 지난 6년 간 김대진 지휘자의 바턴을 넘겨받은 지휘자 최희준과 KBS교향악단의 출연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휘자 최희준은 현재 전주시향 상임지휘자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4대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학구적이면서도 치밀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지휘자뿐만 아니라 독특한해설로도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2016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의 3월 공연은 19일 콘서트홀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새로운 토요콘서트이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5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하노버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6월엔 서울대 음대 교수이자 ‘한국의 아르헤리치’에 준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성, 그리고 7월에는 신들린 테크닉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 권혁주와 리스트 국제피아노 콩쿠르 2위에 빛나는 미국 피아니스트 피터 클리모, 8월에는 전 서울시향 수석이자 한예종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9월에는 대한민국 여성 피아니스트 손열음, 10월에는 우리나라 대표 감성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첼리스트 문태국이 12월에 출연해 2016년을 마무리한다.
지난 6년 간 나라별 혹은 작곡가별 등의 시리즈를 통해 깊고 세분화된 공연을 관람했다면, 2016년 <토요콘서트>는 보다 다채롭게 구성 ‘클래식 종합세트’라 할 수 있다. 하이든부터 조지 거슈인, 번스타인까지 全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4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갈라, 7월에는 Summer Special Stage, 11월에는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채워진 오페라 갈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토요일 오전 새로운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