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흥=송태천 기자] (사)마리안느와마가렛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11월 8∼9일까지 2일간 고흥군 소록도 아기사슴교육관에서,「대한간호협회 신규간호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여기는 간호 정신과 소중한 생명 존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가 고흥 소록도를 워크숍 대상지로 선택한 것은 지난 4월 「고흥군↔대한간호협회↔(사)마리안느와마가렛」간 체결한 업무 협약에 의거, 후배 간호사들이 소록도에서 40여년을 헌신적으로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배우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따라 대한간호협회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리안느와 마가렛’과 관련된 이야기나 장소 등으로 주로 구성하여, 신규 간호사들이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따스한 사랑과 나눔 정신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고흥군과 맺은 업무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역 식당과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고흥군 소록도에서 3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의 신규 간호사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