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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로봇' 12세 소녀가 모델로 만들어져 논란..
사회

'섹스 로봇' 12세 소녀가 모델로 만들어져 논란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16 17:09

12세 소녀를 모델로 디자인된 '섹스 로봇'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의 제작업체 샹이(ShengYi)가 770 파운드(한화 약 130만원)짜리 섹스 로봇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섹스 로봇'이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다름 아닌 12세 소녀를 모델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누리꾼들은 "업체 사장이 '소아성애자'냐?'고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사진=ShengYi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샹이 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쇼핑몰 설명란에 "진짜 소녀 같은 얼굴과 진짜 같은 촉감이 마음에 들 것"이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부추겼다.

 

한편 논란의 '섹스 인형'은 70cm 길이이며 구매자의 성적 취향에 따라 머리카락, 피부, 눈 색깔을 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매자의 신원 보호를 위해 인형은 관처럼 생긴 박스에 비밀스럽게 포장된 뒤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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