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북=유상현 기자]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 김성심)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 천보당사거리에서 읍·면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선정도서 ‘인생우화’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군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책 읽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범 군민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올해의 선정도서인 인생우화는 저명시인 류시화가 폴란드 지역의 우화에서 영감을 얻어 저자의 통찰력과 상상력을 가미해 만든 우화집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유쾌한 풍자와 은유를 담아 우리 삶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김성심 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해의 예천군 선정도서가 군민의 독서 생활화와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