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전영태 기자] (사)대한미용사회 목포시지부는 13일 하당장애인 복지관에서 김애숙, 홍길자, 강미애, 박귀월은 목포시하당 장애인종합복지관 조문호 관장, 최지훈 팀장, 김수경·김성대 팀원의 안내로 복지관 내 복지 회원들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하였다.
이날 (사)대한미용사회 목포시지부 재능기부에 참석한 미용실 원장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질서정연하게 순서를 기다리던 회원들을 다정한 모습으로 헤어 서비스를 하였으며, 소통과 화합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복지관 회원이신 정연조 시인은 "홍시"라는 시를 손글씨로 써서 박귀월 미용 봉사자에게 건네주시던 마음이 한 편의 시에 올가을을 통째로 담아오신 것 같았다.
조문호 관장은 “이·미용 봉사자”에게 간식이라도 잘 신경 써달라고 복지관 최지훈 팀장에게 부탁하였으며, 또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을 위해 힘써주신 (사)대한미용사회 목포시지부 이·미용 봉사자에게 고마움에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