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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최종 굳히기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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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최종 굳히기에 전력투구

박선영 기자 입력 2018/11/14 10:08 수정 2018.11.14 11:13
허성곤 김해시장 어제(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김부겸 장관 만나는 등 광폭 행보 이어가

[뉴스프리존, 김해=박선영 기자]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해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최종 굳히기’에 들어갔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TF팀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어제까지 국회를 방문해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시의 현안사업 국비확보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득에 들어갔다.

허성곤 김해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해시의 국고신청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적게 반영되었거나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가 건의한 사업은 ▲국도58호선(무계~삼계) 도로건설 300억 원, ▲국도14호선(동읍~한림)도로건설 290억원, ▲생림지역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 79억 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39억 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20억 원, ▲김해천문대 노후시설 개선 20억 원 등 8건에 748억 원이다.

내년 정부예산은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를 시작으로 이달중순부터 예산안조정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수정안이 확정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 후 12월 1일까지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확정된다.

한편, 허성곤 김해 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김부겸 장관을 만나 ▲김해고용노동지청 설립을 위한 정원 승인, ▲김해시 공무원 정원 상향 조정,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정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맞은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순/사진=김해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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