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면세점
[연합통신넷=김민지 기자]SM면세점(대표이사 권희석)은 지난 16일 중국 파워블로거를 초청,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및 서울점 드라마몰 홍보를 위한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
SM면세점 서울점 5층에 위치한 ‘드라마몰’에서 열린 이번 메이크업쇼는 드라마, K-뷰티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국인 대학생 파워블로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M면세점 드라마몰은 ‘한류 드라마 콘텐츠 상품’ 전용관으로, 관광객들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한번 더 해피엔딩’ 등 인기 드라마 세트장을 체험하면서 드라마 속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등 70여개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복합 한류체험 공간이다. 이번 쇼는 신규 면세점인 SM면세점과 떠오르는 K-뷰티 신제품의 중국 SNS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드라마몰에 입점한 테라다이아, 헉슬리, 이노팜, KYCC, 벨라루시, 울트라V, 선앤영, 메이오클락, S2J, 피카소 등 10여개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15명의 중국 파워블로거들은 ‘한류 스타의 빛광 피부 비법’을 주제로 메이크업쇼를 관람하고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SM면세점 드라마몰 입점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점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들은 향후 중국의 대표 온라인 채널인 위챗, 큐큐, 바이두, 웨이보 등에서 SM면세점 드라마몰과 K-뷰티 상품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블로거 화옥봉씨는 “평소 좋아하던 한국 드라마의 세트장에서 촬영해보고 한류 스타의 메이크업 비법도 알게 돼 유익했다”면서, “젊은 중국인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M면세점 서울점은 드라마몰에서 주말마다 한류 메이크업쇼를 진행해 F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즐거운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하고 복합 한류 체험관인 ‘드라마몰’과 입점 K-뷰티 브랜드 홍보까지 동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