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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능생의 필승을 기원하며 종합대책 추진..
사회

대구시, 수능생의 필승을 기원하며 종합대책 추진

문해청 기자 입력 2018/11/14 22:13 수정 2018.11.14 23:09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통제 강화
송현여자고등학교 정문 /네이버 인용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5일 교통 혼잡을 피하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 및 수능시험 환경조성을 위해 대구시는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시험장은 48개소, 응시생은 지난해 보다 434명 감소한 30,454명이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대구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교통소통, 소음방지, 소방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해 관공서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춘다. 구․군과 함께 교통상황실(304명)을 운영 48개 시험장 주변에 안내 공무원을 배치한다.

송현여자고등학교 교실 / 네이버 인용

경찰과 합동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권 부여, 불법 주․ 정차 지도단속, 긴급 이송을 요하는 수험생 수송 등 수험생의 교통편의와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수험생은 시험장 200m부터 차량 출입 통제로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도시철도 1․2․3호선 운행간격을 현행 7~9분에서 5분대로 단축 12회 증회 운행한다. 별도 비상대기 6편(월배 1, 안심1, 문양2, 칠곡1, 범물1)을 추가 편성함과 동시에 시험장 유도방향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 당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119구급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 가동 및 화재발생, 지진발생, 강설 등 비상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96명을 배치하는 등 상황대처 요령에 따른 대응준비에 만전을 가한다.

시민행복교육 K국장은 “교통소통, 소음방지 대책은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다.” “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불편 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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