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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한 복지향상 주력..
사회

정선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한 복지향상 주력

[강원] 김원기 기자 입력 2016/03/18 18:05

[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으뜸농업 및 살기좋은 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및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지원 등 7개 사업에 총 5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600여 농업인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 농업인들의 삶의 질 및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지원 사업으로는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인 여성업인을 대상으로 영화 및 공연관람, 스포츠센터 이용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680여명에게 6,800만원을 들여 복지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작업용 의자 및 장화, 장갑 등을 지원하는 등 250명에게 1,000만원을 들여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자녀들의 수업료 및 입학금 등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자녀를 둔 농업인 110명에게 8,800만원의 농업인고교생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 4,000명에게 3억원을 투입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신체상해 등 재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위한 농업인 재해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및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사업, 농업인 유통정보지 보급지원 등 매년 농업인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농업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농촌건설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프로그램 개발과 복지서비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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