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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18년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보건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박선영 기자 입력 2018/11/15 16:19 수정 2018.11.15 16:43
전국 지자체 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분 전국 1위

[뉴스프리존,양산=박선영 기자] 양산시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이용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양산시는 장기입원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관리사 고용안정 등 평가 전반에 걸쳐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성과가 가장 우수해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 2018년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양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양산시에게 의미가 크다. 양산시는 최근 눈에 두드러진 인구유입에 따라 기초 생활 수급자도 급격하게 증가해, 올해 10월 현재 양산시의 전체 인구는 총 34만 7천7백 77명으로 이중 양산시가 의료 급여를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수는 8천5백 34명으로 전체 인구의 2%를 상회한다.

양산시는 다수의 장기입원자의 유입으로‘진료비 증감 지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기초 생활 수급자들의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작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서성수 과장은 “양산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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