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화면 캡처[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권은희(대구 북갑) 의원이 20일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은 이번 공천 결과는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권 의원은 지난 14일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