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전남 목포시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공중위생업소 59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해 숙박업 58개소, 목욕업 9개소, 세탁업 25개소 등 총 9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질문, 관찰, 측정 등의 방법으로 30~40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 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목포시는 평가에서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베스트업소로 선정하고 지정증 수여,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배부, 시 홈페이지 공표, 위생용품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공표는 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