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영월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영월군 우량종자 생산 발전을 위해 기관.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영월군 종자생산 특화단지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는 영월군 종자생산 발전을 위해 국립종자원,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영월군 채종단지 회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군은 올해 전체 4회의 협의회를 개최해 종자생산 특화단지 육성 관련 기관별 사업추진 상호협력과 전문가 의견 및 교육을 통한 종자산업 발전 방향 설정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술보급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영월군 종자산업의 기관.단체별 협력체계가 구축돼 종자 관련 사업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채종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