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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 금강호’야생조류 분변서 H5N3형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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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 금강호’야생조류 분변서 H5N3형 AI 항원 검출

김필수 기자 입력 2018/11/20 22:45 수정 2018.11.20 22:46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일과 13일 군산 금강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완료(이상없음),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철새도래지 인근 시‧군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며, 병원성 확진 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검출지역 반경 10km(야생조수류 예찰지역) 가금농가 현황은 군산 3km내 닭‧오리 사육없으며, 10km내 토종닭 2호 2만2천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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