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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 소변 색깔로 알수 있다? 분홍색 소변 ‘경고’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20 19:48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이 화제에 오르며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진단법도 눈길을 끈다.

최근 매국 매체는 소변 색상에 따른 다양한 증상 8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호박색은 체내 수분 부족의 신호이며, 무색투명은 수분이 지나치게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저나트륨증이 생겨 위험할 수 있다. 갈색 소변은 심각한 수분 부족 상태일 수 있으며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것은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분홍색 또는 붉은색 소변은 요로 감염이나 신장 질환, 전립선 이상,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 항암약제나 변비약, 결핵약을 투여받으면 소변 색상이 붉은 오렌지처럼 변할 수 있다.

또 주황색 소변은 간이나 쓸개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푸른색 소변은 희귀 유전 질환인 고칼슘혈증일 가능성이 있다. 또는 음식과 그 색소에 의한 영향일 수 있다. 탁하거나 흐린 소변은 요로감영증이나 신장결석에 의한 영향이다. 방광염일 때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배뇨할 때 통증이 동반된다고 한다.

한편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해서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시행해야 한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며,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전립선암에는 야채와 과일류가 좋고, 육류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규칙적을 운동을 통해 적정 범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수박, 굴, 브로컬리, 생선, 견과류, 파, 마늘, 당근, 콩, 두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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