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산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군산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 해소와 지역 단위의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는 5월에 하반기는 9월에 실시되고 10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이고, 15명 이상의 시민들이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가지고 있는 통.이장, 부녀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등이 신청하면 된다.
대표적인 사업은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과 행복학습센터 교육과정으로, 시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센터마다 행복학습매니저를 2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이 사업은 군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평생학습공동체를 통한 주민간 소통.화합 제고는 물론 향후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