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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수소버스 보급 확대로 청정서산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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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수소버스 보급 확대로 청정서산 만들 것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1/23 09:37 수정 2018.11.23 10:10
- 2020년까지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5대 투입
-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서산시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장관과 맹정호 시장 등 6개 수소버스 시범도시 단체장, 현대자동차 사장이 모여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산시내에서 수소버스 운행을 볼 수 있게 됐다.

충남 서산시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부생수소를 생산하여 수소자동차 보급 확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서울시, 광주시, 울산시, 창원시, 아산시와 함께 인구 20만 미만 도시로는 유일하게 시범도시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서산시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장관과 맹정호 시장 등 6개 수소버스 시범도시 단체장, 현대자동차 사장이 모여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2020년까지 시내버스 노선에 5대의 수소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투입을 목표로 복합충전소 형태의 수소충전소를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소차가 가장 환경친화적인 차량으로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탁월한 만큼 미세먼지로 걱정하는 서산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숨쉬기 편한 청정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수소차 전문기관이자 충남의 유일한 수소충전소인 내포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자동차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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