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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2019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과제를 발표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1/26 10:33 수정 2018.11.26 11:42
-소통과 협업,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삶 변화 만들 것
서산시청 전경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시의회 마지막 정례회 개원식인 26일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소통과 협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무인악취자동측정기 설치 △수소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모바일 시민안심시스템 개통 △어린이집 실시간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계획도로와 공원․녹지의 단계적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지역균형발전 지원 △수소산업 국가혁신클러스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번화로․중앙로 상인회 구성 및 상점가 등록 △사회적기업 자립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활력 있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서산형 3농혁신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농산물 안전성 분석 체계 마련 △저수지 수계 연결 △폭염․한파 대비 축산농가 시설 지원 △어촌 뉴딜 300사업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청소년문화의 집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합 건립 △고교 무상교육 및 초중고 무상급식 시행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및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설립 추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에 중점을 뒀다.

미래를 여는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해양생태벨트 구축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조성 △서산문화재단 설립 △시민센터 조성 △사이버평생학습관 및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행복교육지구 운영 △대학입시상담센터 개소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맹 시장은 “그 동안은 민선7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간이지만 이제 방향이 정해진 만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보다 22.1% 증가한 9,28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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