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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2019년도 예산안 심사 등 32개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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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2019년도 예산안 심사 등 32개 안건 논의...제238회 정례회 '개회'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1/26 11:42 수정 2018.11.26 12:01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에 따르면 26일부터 19일간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제공=서산시의회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26일부터 19일간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19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8건, 승인안 4건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5분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안원기 의원은 지역 생산자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지역 소비자들의 선택권마저 제한하는 대형마트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대형마트의 지역 생산품 판매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촉구했다.

이어 장갑순 의원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공단주변지역 지정 및 지원 강화 등 대산 5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서산시와 공동번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것을 주문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조례안 심의를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내년도 경제 상황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서 예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료 의원들도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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