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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해시

[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동해시 동해YWCA(회장 전경애)는 22일 오후2시 동해YWCA회관 3층 강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기해 ‘생명세상을 만드는 여성, YWCA정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회는 (사)한국YWCA연합회와 동해YWCA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제 관련 의제를 제기해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에 반영케 함으로써 YWCA지향가치가 정치를 통해 구체적인 제도와 생활에 반영되도록 후보자들에게 제안서를 배포하고 이와 함께 YWCA가치를 반영한 올바른 정치지도자를 뽑도록 유권자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제안회는 한국사회에서 시대적으로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과제 중 제도와 정책의 변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의제 중심으로 선정했다.

정책제안은 첫째, 탈핵 에너지 전환부분으로는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후원전폐쇄, 지역에너지 전환운동 등 우리 지역에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과, 둘째, 성평등 사회부분에는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인 아동폭력, 여성폭력, 성인지제도, 여성의 정치적 참여확대, 기후변화와 재난, 평화통일에 대한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6-2017 한국YWCA 정책과제와 관련된 의제를 중심으로 현재 YWCA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의제를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