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22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동읍주민자치위원회, 동읍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창원YMCA,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사)경남환경연합, 농어촌공사창원지사, 육군종합정비창,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경남지회 등 8개 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민·관·군 합동 주남저수지 봄맞이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 행사는 기존 탐방로 주변청소뿐만 아니라 선박을 동원해 그간 청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동판저수지 주변과 수면부의 적체된 부유 오염물질까지 제거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주남저수지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환경정비 행사로 자리매김토록 하여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관주도의 행사가 아닌 민.관.군 모두의 관심이 꼭 필요해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