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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는 작은 꽃동산 조성..
사회

창원시,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는 작은 꽃동산 조성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22 15:26


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면장 배정란)은 망곡마을 도로변 진북일반산업단지 주변 공한지에 으뜸마을만들기 회원 및 면민이 함께한 가운데 300㎡ 규모의 작은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가 추진 중인 ‘2016년 사계절 꽃피는 도시숲 조성’ 계획 및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왕벚꽃보다 먼저 개화되는 오카메 등 희귀벚꽃 3종, 창원시 양묘장에서 지원받은 꽃사과나무, 진달래 등 8종과 면민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배부 받은 수목 500여 본이 심겨져 있다.

배정란 진북면장은 “이곳 꽃동산에 오늘 땀 흘려 심은 수목으로 이른 봄 진달래, 매화, 산수유 꽃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에는 꽃 사과와 모과열매 등 사계절 꽃과 단풍을 볼 수 있다”면서, “진북산업단지 지역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진북면은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도로변 및 주택가의 공한지에 화단을 조성해 영산홍과 반송, 배롱나무 등 수목 800여 주와 초화류 300본 등을 심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지방도 1021호선 4.2㎞에도 특화된 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이팝나무 600본을 식재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도시숲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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