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야간 운항 중 기관 고장 일으킨 소형모터보트 승선원구조ㆍ예..
지역

야간 운항 중 기관 고장 일으킨 소형모터보트 승선원구조ㆍ예인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18/11/28 10:10 수정 2018.11.28 14:25

[뉴스프리존= 강승호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27일 밤 10시경 여수시 웅천 마리나항에서 시험 운항 차 출항하여 항해 중인 U호가 11시 42분경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 마리나항 남서쪽 700m 앞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며, 선장 최 모(37세, 남, 순천거주)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였다”라고 28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선장과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였고 즉시 사고 현장에 도착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은 U호 승선원과 선체 안전상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약 30여 분간 예인하여 오늘 새벽 12시 28분경 웅천 마리나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최 모 씨 상대 음주 여부 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박 운항 시 주간보다 야간의 경우 상황 판단 및 지형ㆍ지물 등 확인이 어렵고 이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안전수칙과 각종 장비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