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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후부터 '쌀쌀' 미세먼지 주의...동해안 비·눈..
사회

날씨]오후부터 '쌀쌀' 미세먼지 주의...동해안 비·눈

[날씨] 김민지 기자 입력 2016/03/23 07:53
자료사진=기상청
[연합통신넷=김민지 기자]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밤 중국발 스모그가 들어와 서울과 경기 지역에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 전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강원도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경북내륙은 오후부터 내일(24일) 새벽 사이에 구름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 부산 15도, 인천 11도, 울릉도·독도 7도, 전주 14도 등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겠고로 내일 아침엔 내륙 곳곳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져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다.

오늘 동해안은 비나 눈이 내리겠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 정도로 적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방은 2에서 7cm정도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보이겠고 다음 주부터 날이 포근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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