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열린 제274회 신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지난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AI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2019년 예산은 선택과 집중으로 군민 소득증대와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 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5개월 간 주요 활동으로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조례제정 지원 ▲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조례 제정 ▲ 2018년 신안 천일염산업 우수특구 선정 ▲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제4회 2018올해의 SNS “올해의 페이스북 공공부문 대상” ▲ 연기자 김수미 홍보대사 위촉 활동 등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 증로 삼고, 군민들에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의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은 ▲ 첫째, 군민과 군민, 군민과 공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 어려움이 있는 현장 수시 방문 주민 접촉의 기회 확대 ▲ 둘째, 친환경 농축산업과 수산자원을 소득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희망차고 꿈이 있는 농촌 ▲ 셋째로,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편안한 신안 ▲ 넷째,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간다운 신안 ▲ 다섯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가꾸기등이다.
이를 위해 신안군 19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4,632억원로 올해 예산 4,302억원보다 330억원이 많은 예산안을 신안군 의회에 제출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군민이 잘사는 신안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 군민과 의원님들도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