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정회..유승민 거취 결론 또 실패(속보)

또, 연기?,. 아니면 탈당, 그러나 오늘이 디데이 이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비례대표 후보 공천결과를 재심의할 것을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요구했다. 

또 이재오 의원이 탈락한 서울 은평을(유재길)을 비롯해 송파을(유영하), 경기 화성병(우호태), 대구 동갑(정종섭), 대구 달성(추경호) 등 5개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도 다시 하도록 의결했다.

하지만 새누리 최고위는 가장 큰 관심사인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에 대해선 뽀족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23일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최고위가) 비례대표에 대해 공천배심원단에서 재의 요구를 해 왔다"면서 "화성병의 우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 범죄사실에 대한 법적 문제가 없는지 소상하게 밝혀보기로 했다"고 했다.

유승민 의원에 대해선 "어제(22일)까지 공관위에서 제대로 논의하지 못했다"면서 "최고위는 공관위가 논의해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했다"라는 기존 설명을 또다시 되풀이 했다.

이날 새누리 최고위는 비례대표 선정과 관련해 당선권인 15번을 받은 김순례(61·여)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인터넷에 부적절한 게시물을 전달한 것과 호남 출신 인사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점을 놓고 잘잘못을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