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중앙부처의 업무계획과 연계한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연초 실시된 정부 각 부처의 업무계획에 대한 부서별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응사업은 지난 달 군에서 추진한 2017년 국비확보 대책회의에서 보고된 사업과는 별개로 2016년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발굴된 사업으로 10건의 비예산 사업을 포함해 총 63건의 사업을 발굴, 중앙부처 공모와 부처별 연계사업을 통해 장단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중앙부처의 정책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선제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행복한 정선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