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기사] ☞ [여론조사] ① 영남·경기·인천 김문수 김부겸 승자는?KBS와 연합뉴스가 전국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수성갑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 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36.9%, 김부겸 전 의원 46.3%을 기록해 9.4%p 차를 보였다. 지난 2월 조사 당시(KBS-연합뉴스) 20.8% 포인트 차에서 (김부겸 48.1%, 김문수 27.3%)격차가 상당폭 줄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무소속 장제원 35.4%, 새누리당 손수조 27.5%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더민주 배재정 20.1% 이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더민주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48.2%로 새누리당 이만기 전 김해을 당협위원장(35.2%)을 13%p 앞섰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이만기 33.7%, 김경수 33.4%로 박빙이었다.
경기 수원무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 32.2%,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 39.7%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인천 남동구갑에서는 문대성 의원 30.6%, 지역구 현역인 박남춘 의원 31.6%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 의원 39.1%, 문 의원 30%로 박 의원이 9.1%p 앞섰다.
[연관기사] ☞ [여론조사] ② 더민주·국민의당, 호남 혈투 결과는?광주 서구을에서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48.6%로 21.2%를 보인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삼성전자 전 상무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전북 전주 병의 경우 정동영 전 의원(32.6%)이 현역인 더민주 김성주 의원(42.2%)에게 10%p 가까이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오차 범위 안으로좁혀져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호남 유일의 여당 의원인 이정현 의원의 재선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전남 순천은 3자 대결 구도를 형성 중이다. 새누리당 이 의원 31.4%, 더민주 노관규 전 순천시장 38.1%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에서 접전 중인 가운데 국민의당 구희승 변호사도 12.6%의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사흘 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이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2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부산 사상구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인천 남동구갑 [PDF] ☞ 광주 서구을 [PDF] ☞ 경기 수원시무 [PDF] ☞ 전북 전주시병 [PDF] ☞ 전남 순천시 [PDF] ☞ 경남 김해시을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8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3월 22일 ~ 3월 2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부산 사상구 17.4% 대구 수성구(갑) 15.7%
인천 남동구(갑) 11.2% 광주 서구(을) 14.1%
경기 수원시(무) 9.2% 전북 전주시(병)18.7%
경남 김해시(을) 16.5%
전남 순천 31.9%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